뉴스 브리핑
  부동산 일반
  분양정보
  재건축/재개발
  부동산시황
  정책/법규
  부동산금융
  경매뉴스
  2기 신도시 집중탐구
  아파트 시황
  전문가 칼럼
  정부 발표자료
현재위치 : Home > 뉴스 > 2기 신도시 집중탐구


파주신도시 '분양 잔치' 막 올랐다

등록일자

2007년 11월 13일

정보구분

파주

자료원 조인스랜드

판교·광교와 함께 수도권 2기 신도시 ‘빅3’로 꼽히는 파주 신도시에서 이달 민간아파트 6026가구가 동시분양 형태로 쏟아져 나온다. 단일 지역 공급 물량으로는 올 하반기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2997가구)과 85㎡ 초과 중대형(3029가구)이 고루 섞여 있다.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청약가점제 대상이다. 동시분양 참여업체들은 이르면 1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뒤 26일께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파주 신도시는 규모가 워낙 큰 데다 파주 LCD단지 및 남북교류 협력단지 조성, 경의선 복선 전철 개통, 제2자유로 건설 등 매머드급 개발 재료도 많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물량을 제외한 파주 신도시 공급 물량은 내년부터 2010년까지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어느 단지가 좋을까]]

이번에 선보이는 단지는 7곳이다. 모두 6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단지마다 중소형과 중대형 아파트가 섞여 있다. 2009년 개통하는 경의선 복선전철 운정역 인근 단지가 인기를 끌 것 같다. 경의선을 이용하면 서울로 접근하기 쉬운 데다 운정역 주변에 대규모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동문건설(A11블록), 동양메이저·월드건설(A10블록), 남양건설(A9블록)이 짓는 아파트가 운정역과 가깝다. 동문건설과 동양메이저·월드건설이 공급하는 단지는 저수지 2곳이 있는 중앙공원도 내려다 볼 수 있다.

동문건설의 동문굿모닝힐 전체 가구에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홈네트워크 시스템(르네트)이 설치될 예정이다.

동양메이저ㆍ월드건설 아파트는 탑상형과 판상형이 함께 들어선다. 각 가구는 ~4베이로 설계해 일조 면적을 극대화했다. 주차 공간을 지하로 끌어내리는 등 지상 주차 공간을 최소화했다. 가구당 1.68대를 수용할 수 있다.

삼부토건이 A12블록에서 내놓는 아파트는 1390가구로 이번 동시분양 물량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단지 내에 실개천이 흐르는 등 환경친화형 단지로 꾸며진다. 주차공간이 가구당 1.6대 정도로 넉넉한 편이다. 녹지율도 50%에 가까운 '녹색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두산중공업(A7블록)과 벽산·우남건설 아파트(A8블록)는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나란히 들어설 예정이다.

두산건설의 두산위브 주변에 유치원와 초ㆍ중학교가 들어선다. 동사무소, 파출소 등이 단지에서 가깝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남동ㆍ남서)로 배치된다. 건물은 타워형과 판상형이 조화를 이룬다.

벽산ㆍ우남건설은 통합 브랜드인 '연리지'를 채택해 A8블록에서 분양에 나선다. 단지 3면이 녹지공원으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분양받을 만한가]]

이번 동시분양 물량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중소형 아파트는 ㎡당 287만원(평당 950만원) 안팎, 중대형은 333만~363만원(평당 1100만~1200만원) 선에서 분양가가 결정될 전망이다.


 














▲경기도 파주 신도시에서 이달 중순 민간아파트 6026가구가 동시분양 형태로 쏟아져 나온다. 사진은 터 파기 공사가 한창인 파주 신도시 전경.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켰던 파주신도시 한라비발디 분양가(㎡당 393만원)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인근 교하지구 기존 아파트값(중소형 ㎡당 340만원·중대형 419만원)보다도 ㎡당 53만~86만원 싸다. 일산신도시와 비교하면 가격 차는 더 벌어진다. 일산 아파트값은 ㎡당 393만~484만원(평당 1300만~1600만원) 선이다.

파주시 교하읍 스마일공인 김찬중 사장은 “각종 개발 호재로 미래 가치가 높은 데다 분양가도 싸 파주시 거주자는 물론 인근 고양시 등 수도권 서부지역 주택 수요를 상당수 흡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파주신도시 청약 가점 커트라인을 중소형 50점대, 중대형 40점대로 보고 있다. 분양가가 싸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청약이 많이 나설 것이란 판단에서다.

[[중소형 청약가점 커트라인 50점대 예상]]

청약가점이 50점이 되려면 무주택기간 10년(22점), 부양가족 3명(20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6년 이상(8점)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와이플래닝 황용천 대표는 “공급 물량이 워낙 많은 데다 단지별 입지 여건도 달라 일부 단지에선 미분양 가능성도 적지 않은 만큼 가점이 낮더라도 청약에 나서게 낫다”고 말했다.

동시분양 방식이어서 중복 청약할 수 없다. 여러 단지 중 한 곳만 골라 청약해야 하는 것이다.

판교·동탄 등 다른 신도시와 같이 청약 접수 전에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공개된다.

전매제한 기간이 길다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 중소형은 계약 후 10년, 중대형은 7년간 아파트를 팔지 못한다. 아파트 공사 기간(2년 6개월~3년)을 감안하더라도 입주 후 4~7년간 집을 되팔 수 없는 것이다. 장기간 자금이 묶이는 데다 담보 대출을 통해 분양받는 수요자는 오랜 기간 이자를 물어야 한다. 따라서 자금 마련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운 뒤 청약하는 것이 좋다.

[[파주신도시는]]













파주시 교하읍 동패·야당·와동·다율리 일대에 조성된다. 1647만7000㎡(498만평) 규모다. 여기에 지난해 신도시에 편입한 교하지구(204만4000㎡)를 합치면 전체 면적은 1852만1000㎡(560만평)으로 늘어난다. 분당신도시(1963만9000㎡)과 맞먹는다. 이곳에는 아파트 7만4197가구와 단독주택 4007가구 등 8만5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에서 15km, 일산신도시에서 2km 거리다. 수도권 서북부의 거점도시로 개발되는 만큼 향후 ‘파주~김포~인천 검단’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서북부 주거벨트의 중심축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 신도시는 신도시 중앙에 대규모 생태공원·호수공원·용정저수지 등이 들어서는 등 친수(親水) 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된다.

다만 교통 상황은 아직까지 좋은 편이 아니다. 서울로 가는 거의 유일한 도로망인 자유로의 경우 출퇴근 시간대에 체증이 심하다. 하지만 2009년까지 경의선 복선전철과 제 2자유로(대화 IC~강매 IC), 김포~관산간 도로, 서울~문산간 도로 등이 완공되면 교통 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파주신도시 동시분양 청약 일정·자격
입주자모집공고·사이버 모델하우스 개장11월 19일(예정)
1순위 청약일11월 26일(예정)
분양 물량 배정·청약 자격-파주시 거주자에게 30% 우선 공급(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파주시에 거주) -나머지 70% 서울·수도권 거주자청약 가능
주택 전매 제한 기간-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은 계약 후 10년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은 7년














 


 


▲ 파주신도시 동시분양 단지별 위치도


조철현 기자(choch@joongang.co.kr)


자료제공 : 중앙일보조인스랜드


< 저작권자 : 중앙일보조인스랜드(주),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다음글 2007-11-14
다음글 2007-11-12